여성 질환

항문거근증후군 병원 / 약없이 통증 치료하는 방법

ionsunzero 2025. 12. 3. 12:28

 

안녕하세요 이온한의원 박선영 원장입니다 : )

 

항문에는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항문거근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는데 혹은

일을 하거나 뭔가 피곤해지면

항문에 무지근한 통증

누군가는 항문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항문외과나 산부인과를 가도 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환자분들이 가장 당황해하시기도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정신과 문제 같으니

안정제를 복용하시는게 좋겠다는 말까지 듣고

내가 없는 통증을 느끼는 건가? 하고

고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항문거근증후군은 대체 왜 생기는 것이고

진통제로 겨우 조절하고 있었는데

혹시 진짜 치료방법이 없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문거근증후군 무엇이 원인일까?

항문거근증후군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단일 원인은 없지만

여러 가지 추정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1) 과도한 골반저근육의 긴장

 

2) 골반저근육을 담당하는 신경의 과민화

 

 

3) 자율신경계의 이상(스트레스)

 

이 세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표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
증상 양상
특징
근육 긴장형
- 항문 안쪽의 둔한 통증
- 항문이 묵직한 느낌
- 항문 내에 뭔가 끼어있는 듯한 느낌(잔변감)
오래 앉아있으면 심해짐
배변 후 더 악화됨
신경 이상형
- 항문에 훅 찌르는 듯한 통증
-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
- 변실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음
자세와 연관성 약간 있음
밤에 좀 더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더 아픈 듯한 느낌
자율신경계 형
- 통증 양상은 근육 긴장형의 형태와
- 신경 이상형 모두 나타날 수 있음
치료반응 기복이 큼
심리적 안정이 중요함
스트레스 여부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짐

 

물론 딱 자르듯이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과거에는 00 형태였는데

현재는 00 형태에 가깝게 변했을 수도 있구요

정확히 내가 어느 상태인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는

진료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 )


근육 긴장형 환자분들은 항문거근이나

주변 근육들을 압박해보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형의 경우에는 특별한 압통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자율신경계가 관여하는지는

자율신경계검사(HRV)를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

더 일차적인 원인은 꼽자면 더 다양한데요

 

 

✅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은 분들

 

 

 

골반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골반내 장기의 염증이 자주 반복된 분들

 

 

오래 앉아있는 생활을 하셨던 분들

(수험생활, 운전 업무 기타 등등)

 

에게서 자주 나타나기는 했습니다.

간혹 수술 후 혹은 출산 이후 등

항문이나 항문거근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진 이후에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생활 중에 항문거근증후군을 악화시킬

만한 요인이 있는 분들은

진료 중에 최대한 말씀드려서

생활 교정을 시켜드리는 편입니다


진통제 / 신경차단술 왜 다시 아플까?

** 무조건 효과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통제도 제법 장기간 복용하고

신경차단술도 했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일정 이하로 통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은 왜 그럴까요?

진통제와 신경차단술의 원리를

알면 이해가 좀 빠른데요

진통제와 신경차단술은

신경 과민 상태를 일시적으로 끊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통이나 만성 통증은 단순 손상보다는

지속적으로 흥분된 신경 때문에

통증이 계속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일시적으로 그 통로를 끊어주면

신경 과민 상태가 리셋되듯이 진정됩니다

자극이 없는 휴식 기간 동안

자연적으로 염증이 사라지고 회복이 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이용한 원리입니다

보통은 그래서 단순 진통제만 주사하진 않고

소염효과가 있는 약물(ex. 덱사, 트리암 등)을

믹싱해서 주사를 하게 됩니다

일반 근골격계 통증에서는

제법 타율이 높은 치료이지만

항문거근증후군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1) 신경 주변 염증이나 근육 긴장이

마취가 된 동안에 회복이 되질 않음

2) 신경뿌리 쪽을 마취했지만

과민해진 말단 신경의 흥분까지 가라앉히지 못함

3)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컨디션 문제가

통증의 원인인 경우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함

의 이유로 신경차단술을 하거나

제법 강한 진통제를 복용해도

그대로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 접근은 어떻게 해야할까?

항문거근증후군 치료는

1) 근육 긴장 완화

2) 신경 정상화

3) 자율신경계 안정화

이 세가지를 모두 고려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가장 주가 되는 치료 방법은

아피톡신(고농도 봉약침) 입니다

천연 소염진통제로도 불리는

아피톡신에 포함된

다양한 진통 관련한 물질들

melitin, Aphamine 등은

신경 주변 염증을 치료하는데도 효과가 뛰어나고

항문거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 역시 우수합니다

 

 

이렇게 아피톡신 치료와 함께

심부열치료(극초단파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깊은 곳 까지 열을 전달해서

순환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게끔

항문거근부위에 시술하게 됩니다

혹시나 천골 - 꼬리뼈 구조의 문제로

신경과민화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추나치료를 같이 하기도 합니다 : )

 

▼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치료 기간은

현재 통증의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통증을 앓아온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근육, 신경, 자율신경계 어디까지 관여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해집니다

항문거근증후군은 특히

환자분들마다 소요되는 치료기간의 편차가 아주 큽니다

빨리 치료가 되는 분들은

한달 만에도 좋아지기도 하고

오래 걸리는 분들은 4~5개월도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마치면서

전체인구의 10~15% 정도는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중인 항문거근증후군은

생각보다 잘 모르는 병원도 많고

그로 인해서 엉뚱한 치료만 하다가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밝혀야할 부분이 많은

질환이지만 그래도 잘 아는 곳에서

체계적으로 치료하면 낫지 못할 병도 아닙니다

항문거근증후군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병원으로 직접 연락주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셔도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