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 질환

[손저림 원인/ 한쪽 손저림] 부위별 원인과 치료 방법

ionsunzero 2025. 12. 22. 11:31

 

안녕하세요 이온한의원 박선영 원장입니다 : )

오늘은 손이 저리다고 했을 때

어떤 상태를 의심할 수 있는지

검사를 한다면 어떤 검사가 도움이 될지

하나씩 알아보는 포스팅 입니다!

*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주로 나타나는 저림 부위 위주로만

설명드리는데 정확한 진단은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손저림이 나타날 수 있는 부위

<손저림이 손가락 별로 나타날 때>

신경 포착의 가능성

1 .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2. 흉곽출구증후군

3. 척골신경증후군(포착)

4. 손목터널증후군

5. 그외 말초신경 포착


1 . 목디스크

목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 뿌리를

압박하는 경우 디스크가 눌린 부위를 따라서

팔과 손의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손만 저린 경우보다는 아래팔이나

위팔까지 따라서 저린 경우가 많습니다

MRI + 이학적검사(대표적 spurling test)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손저림 범위는 대체로 해당 경추의 신경근이

지배하는 범위(dermatome) 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2. 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란 목에서 팔로 내려가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를 말하는데

출처 mayo clinic

정확히는 쇄골아래 ~ 첫번째 갈비뼈 사이를 의미하나

임상적으로는 사각근이 있는 부위까지

통틀어서 흉곽출구증후군의 진단 & 치료를 감별합니다

신경과 혈관이 이 구간 어딘가에서

눌리는 경우 손의 저림이 발생하게 되고

신경이 눌리는 경우

대체로는 팔과 새끼손가락,

손바닥 안쪽의 저림이 주 증상입니다

혈관이 눌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때는 저림 뿐 아니라 손의 붓기나 창백함, 차가워짐

등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이학적 검사 & 초음파 검사가 의미가 있습니다

자주 눌리는 구간에서 신경 포착이 보이는지

혈류의 변화가 있는지 초음파로 판단 가능하며

목의 움직임이나 눌림을 유발하는 동작으로

증상이 재현되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3. 척골신경증후군

척골신경은 상완신경총의 가지 중 하나인데

다른 부위에 비해서 눌림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팔꿈치 안쪽, 팔꿈치 터널이라고 하는

구간에 둘러싸여서 척골신경이 지나가는데

보통 이 구간에서 포착도 잘 생기고

탈구나 아탈구와 같은 구조적 문제도 잘 생깁니다

척골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흉곽출구처럼 팔내측 ~ 손가락 4,5지 주변

저림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음파로 정말 잘 보이는 구간이라

초음파 검사로도 충분히 구분가능합니다

 

4. 손목터널증후군

손바닥의 엄지~가운데손가락 까지 저림이 있고

주로 컴퓨터를 하거나 손목이 눌리는 자세에서

저림이 동반된다고 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합니다

척골신경과 마찬가지로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부위인 손목터널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부종이 생기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는 질환으로

주로 손끝 / 손바닥 / 밤에 저림 심해짐의

특징을 가지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학적 검사로 진단이 잘 되기도 하는데

역시 초음파 검사로도 정말 잘보여서

초음파 진단을 가장 참고로 하게 됩니다

 

 

5. 말초신경포착

위의 척골신경증후군이나 손목터널증후군

모두 말초신경포착에 속하긴 하는데

저 두군데는 유독 잘 눌리는 곳들이고

그 외에 신경이 지나가는 구간

어디에서든 신경 포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로들어 뭐 결절종 같은게 생기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도 있구요

관절염으로 인해서 관절이 두꺼워지면서도

주변 신경을 자극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말초신경의 손상이 의심될 때는

현재 증상에 대한 꼼꼼한 문진(부위/발생시점/악화동작 등등)

초음파 검사(신경 경로에 대한 전체적 검사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진료하게 됩니다

* 이온한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삼성메디슨의 v7 모델에는

nerve track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손상되어 잘 보이지 않는 신경도

탐지가 가능합니다


<손저림이 손 전체적으로 나타날 때>

혈관 문제 & 대사 문제 의심

1. 혈관 문제

아까 위에서도 언급한 흉곽출구증후군이

혈관을 압박하고 있으면

손 전체의 저림과 냉증(시림) 색깔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의 대표적 테스트 중 하나인

Adson test 도 압박시 동맥의 박동이 줄어드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 입니다

https://youtu.be/BnwwvuSagIU?si=Vb5FdvZ0anJFHO-q

좀 극단적인 질환이긴 하지만

레이노증후군이라고 청색증까지 동반하는

말초 혈관의 수축이 문제가 되는 질환 역시

손발 저림이 증상이긴 합니다

근데 보통 이 증상은 단순 손저림으로

병원을 내원하기 보다는 피부 색도 같이 창백해지고

동상걸린 것 처럼 아프기까지 해서

진단시 헷갈릴 일이 잘 없습니다

 
 

2. 당뇨(말초신경병증 )

당뇨가 기저질환인 분들

혹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손이 전체적으로

저리다고 했을 때는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신경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손상되고

고혈당으로 인한 대사장애로 신경 독성이 발생하는 등

신경 주변 염증반응이 활성화되어

저린 느낌이나 화끈거림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해지는 경우 혈류 장애(시림)나 근위축까지 생깁니다

보통 당뇨로 인한 증상은

양손 양발 등 사지말단 전체적으로

신호가 오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혈액검사가 당연히 먼저구요

신경독성이 심해진 경우에는 고압산소치료나

심한 경우 항염증이나 재생에 도움되는

주사치료를 고려해보기도 하나

혈당관리 + 비침습적인 치료가 우선이 됩니다

3. 그 외에

그 외에도 임신으로 인한 수분 저류

호르몬 변화로(갑상선 등) 인한 수분 저류가

손 저림을 유발할 수도 있구요

혹 혈액순환이 더뎌진 상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사지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든

상태가 심한 경우에도 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 저림 치료 방법은?

진단이 우선입니다!

진단을 하고 나서 원인을 해결하면

손저림 증상은 쉽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신경이 원인인 경우

신경이 포착된 곳 혹은 염증이 유발된 곳에서

1) 염증 제거

2) 신경 재생

3) 압박을 유발하는 구조물 제거

를 하면 저림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경우에도

신경근 주변의 염증을 낮춰주면 저림 통증이 줄어들고

말초신경포착 에서도

신경이 눌린 곳 주변의 염증을 치료해주거나

신경 재생을 유도하면 저림이 좋아집니다

이 과정에서 혹시나 뼈나 근육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

교정(추나)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 흉곽출구증후군, 목디스크 에서 특히!

이온한의원에서는 신경 재생과 포착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는 ** 아피톡신 ( 고농도 봉약침)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통증이나 이상감각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농도 봉약침에 포함된 치료성분인

melitin, Aphamine, Phosphate 2 등은

강력한 항염증 물질로 신경 세포막 염증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게 합니다

필요한 경우 (먹먹한 느낌, 둔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을 때)

는 자하거 약침(가수분해형,라이넥)을 사용하여

신경 재생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 당뇨나 레이노 증후군은

혈액순환 제제를 복용하거나

혈당관리를 하는 등의 전체 대사를

좋아지게끔 하는 치료방법이 가장 유효합니다


손저림의 치료방법은 어렵지는 않지만

손저림 하나의 증상만으로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인자가 정말 많아서

치료의 핵심포인트는 진단입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인데 목디스크로 오해해서

한참을 목만 치료하면서 시간을 날리거나

특정 부위에서 신경포착이 발생했는데

한참을 혈액순환제제만 복용하거나

따뜻한 찜질만 하는 등의 치료만 하고 있는다면

좋아지기는 어렵겠죠

어느 부위가 저린지 잘 관찰하고

진료볼 때 이학적 검사와 진단기기만

잘 사용한다면 저림은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도 잦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꼭 진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