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 질환

[TFCC 수술 후 통증] 수술 이후에도 아픈 분들 주목!

ionsunzero 2026. 1. 30. 15:11

 

안녕하세요 이온한의원 박선영 원장입니다 : )

오늘 주제는 tfcc 수술 이후 재발한 통증의

치료 접근과 관리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알아볼게요


TFCC 수술 후 통증

 

tfcc를 다치고 나서 2 년전 연골을 봉합하는
수술을 했는데 한 몇 달 전부터 다시 통증이 있기 시작하더니
조금만 움직여도 안이 찢어지는 느낌이 나요
반대쪽 손목도 비슷하게 아픈 것 같구요

 


TFCC인대 봉합술을 했는데
수술 하고 헐렁한 느낌은 사라졌는데
수술부위 근처가 팽팽하게 땡기는 느낌이 납니다
단순히 근육 문젠가 싶어서 뒀는데 점점 아프단 느낌이 나요

 

수술 직후(1~2개월까지) 나타나는

수술 자체로 인한 붓기와 통증은

원래 외과적인 수술을 하고 나서 있을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인데요

간혹 수술 이후 잘 지내다가다

재활을 하면서

혹은 1~2년이 지나고 나서

TFCC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수술 했던 부위에 통증이 또 생길까요

재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될텐데

여러가지 가능성들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있는 이유?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TFCC 재파열 가능성

2. 미세 염증 지속

3. 수술하지 않은 그 외의 인대 & 힘줄 문제

4. 수술로 인한 섬유화 & 반흔화로 발생

5. 과도한 재활 & 과도한 손사용

상상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생각보다 재파열도 흔한 편이라서

영상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수술 당시 넘어지면서 연골부위가 찢어져서

연골에 대한 수술을 했는데

생활을 하면서 자꾸 쌓인 자극이

주변 인대나 힘줄의 염증 혹은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Fibroblast 과정에서 다음 리모델링으로 넘어갈 때 재생 능력이 떨어지면 질긴조직으로 대체됩니다

 

 

인대 봉합이나 연골봉합을 한 자리가

과도하게 섬유화 되면서

(흉터조직은 딱딱하고 탄력성이 떨어지죠)

움직임에 제한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해서 아프기도 하구요

다양한 가능성이 있고

✔️ 염증을 해결하면 되는 문제인지

✔️ 새로운 파열부위를 치료해야 하는 것인지

✔️ 유착이나 섬유화를 해결해야 하는 것인지

등 해결책을 나눠서 치료 방향을 세우는게 좋습니다

사람 몸이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수리한 곳 또하고 또하고 하듯이

무조건 재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최선책은 아닙니다


단순 염증과 재파열 구분

당연히 새로운 통증이 나타났다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구분을 해야 하는 것은

단순 염증으로 인한 통증인지

새로운 부위나 수술 부위의 재파열인지 입니다

왜냐면 치료 방법이나 기간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초음파 검사로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음파 진단에서 Tfcc 구조물 중

tear gap 이 보이는지

혹은 단순히 effusion 이나 echo(밝기)변화만

있는지로 파열인지 아닌지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어느 부위(인대,연골,디스크 등)인지는

초음파 진단을 통해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와 함께

혹시 불안정성이 동반되지는 않았는지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서

현재 손목 가동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주월상인대나 DRUJ 인대의 불안정성은 없는지

등을 종합하여 현재 통증의 원인에 맞게

치료 계획을 짜게 됩니다

단순 염증이라면 염증 치료를 위주로 하면 되고

반흔 조직 / 섬유화된 조직이 문제라면

다시 연부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치료를

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 했는데 왜 다시 찢어지나요?

환자분들이 많이 여쭤보시기도 하고

가장 많이 속상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시간과 체력, 돈을 들여서 수술을 했는데

왜 또 같은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냐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술은 100% 완치가 아닙니다

TFCC 수술에도 종류가 있으며

일부는 통증을 줄여주는 목적의 방식도 있습니다

(ex. 연골이나 디스크 주변 조직 다듬는 debriment 기법)

 

그림처럼 뜯어지면 수술해야겠죠

 

보존적 치료로 파열 부위가 회복이

너무 느리거나, 가능성이 떨어질 때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것인데

다치기 이전의 상태로 말끔하게 돌아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번 파열된 부분을 잘 꿰메도

수술 이후 재생이 잘 된다는 가정하에도

이전보다는 손목이 뻑뻑하고 땡길 수 있고

만약 재생도 느린 경우라면

염증이 쉽게 다시 생기거나, 꿰멘 부위 주변으로

또 터질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수술만으로 손목을 새로 갈아끼운다고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수술 이후에 재활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수술 이후 발생하는 유착과

혹시나 그로 인한 주변 조직 재파열의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잘 됐더라도

손목의 100프로가 아니라

고장난 20~30점짜리 손목을

60~70점 정도 까지는 만들어주는 개념인거죠

그래서 그 이후 재활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1 .아피톡신

 

우선 파열이든 단순 염증이든

통증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염증입니다

파열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하더라도

염증을 먼저 잡아야합니다

이 때 우선적으로 사용하는게

바로 아피톡신입니다

아피톡신은 2000:1 이상의

고농도의 봉약침으로 1등급 인정을 받은

치료제만을 아피톡신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tfcc처럼 재생이 더딘 부위에는

강한 항염증 작용이 있는 치료가 효과적인데요

아피톡신은 tfcc의 염증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가라앉혀줄 수 있습니다

단순 염증이나 힘줄의 인대의 가벼운 미세파열은

아피톡신의 반복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DNA 약침

 

 

재파열이 발생한 경우에는

아피톡신 치료를 통해서 염증을 가라앉힌 이후에도

정리되지 않은 파열 부위는 재생에 특화된

PDRN성분의 dna 약침을 사용합니다

DNA 약침은 자체의 항염증 작용은 적지만

손상부위에 가깝게 시술할 경우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재파열이 있는 부위에

초음파를 보면서 최대한 가까이 dna약침을

시술할 경우 중등도 이상의 파열도

주사치료를 통해서 어느정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3. 라이넥(가수분해형 태반)

 

 

아픈 느낌 보다는 불안정한 느낌이 있을 때

혹은 유착으로 뻣뻣하고 땡땡한 느낌이 있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약침입니다

욱신거리거나 날카로운 통증은 없는데

뻣뻣해서 가동범위가 덜 나오거나

수술 전처럼 아프지는 않으나

요척골 관절의 불안정이 있거나

주변 조직이 뭔가 헐렁한 느낌이 있다면

라이넥을 시술하면서 조직을 재생하는 치료를

집중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수술 후 유착으로 뻣뻣함이나 동작 제한을 호소하는 분들

불안정성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주로 사용합니다

+

약침 시술을 하면서 극초단파 치료

대부분 같이 시술하고 있구요

필요한 경우에는 목-어깨-팔로 이어지는

움직임의 교정을 위해서 추나치료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마치면서

수술 이후에도 재발한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수술 이후 재발을 했다고 수술 실패라고 할 순 없습니다

아직 좀 더 치료해야할 부분이 있고

손목의 상태를 추가적으로 보완,보강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 수술이 잘못됐다거나

그래서 수술을 또 해야한다거나 하는건 아닌가

미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좀 더 치료할 부분이 남았구나 로 생각하고

하루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겠죠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