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 질환

[발목인대파열]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데, 후유증 없이 완치하기

ionsunzero 2026. 1. 19. 17:58

 

안녕하세요 이온한의원 박선영 원장입니다

수부, 족부 쪽 진료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이온한의원에서 제법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케이스 중 하나가 '발목인대파열"인데요

 

발목인대가 파열됐다고 하면

수술을 해야할 것만 같은 뉘앙스인데

발목인대 파열이 정도에 따라서

어떻게 나눌 수 있으며

치료는 어떤식으로 접근하면 좋은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인대파열 단계&진단

 

보통 발목인대의 파열은

파열 정도에 따라서 1~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파열의 정도를 구분하는 것은

영상 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대체로 심한 경우가 아니면

초음파로 충분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 )

1단계 : 경미한 염좌(micro tear)

인대 섬유에 미세한 손상만 있는 상태입니다

다친 이후 가볍게 붓고 뻐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초음파: 인대 모양은 비슷하나 주변 가벼운 부종만(염증)

 

 

2단계: 부분 파열(partial tear)

인대의 일부가 찢어진 상태입니다

다치고 나서 통증도 제법 있고, 멍이나 붓기도

있었던 경우가 많고 발목이 휘청거리는 듯한

불안정성이 2주 이후에도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 동적 검사시 인대가 부분적으로 끊어진

모습이 확인이 됩니다.

혹은 시간이 좀 지난 이후 검사를 하게 되면

반흔화(흉터화)된 모습이 확인되는데요

인대가 두꺼워져 있고, 초음파 상 에코가 어둡고

뿌옇게 변해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단계: 완전파열(complete tear)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입니다

걷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고

붓기나 멍도 초반에 심하며 발목 불안정성이 심합니다

https://youtu.be/vAcBEYZKcto?si=0-Ll8t74WByoJOh5

 

이런 이학적 검사에서도

발목이 살짝 빠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초음파: 동적검사시 인대가 끊어진게 확인되고

주변 연부조직이나 근막이 손상된 모습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인대의 파열 검사는

초음파나 MRI를 통해서 확인가능합니다

초음파 검사가 좀 더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요

바로 Dynamic scan 동적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발목을 움직이면서 인대가 벌어지는 모양을

확인하면서 부분파열인지 완전파열인지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부분파열과 완전파열은

당연히 치료되는 속도도 다르고

심한 완전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할 수도 있어서

초반에 진단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난, 오래된 발목파열 치료도 가능한가요?

 

발목 파열 진단을 받고

시키는대로 한동안 보조기도 착용은 했으나

발목이 만성적으로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대 파열이 제법 심했었는데

재생되는 과정에서 인대에 반흔조직(흉터)이

형성되면서 인대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지속적인 통증과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발목을 움직이려고 할 때

적절하게 잘 늘어나야 하는데

인대 상처부위가 흉터조직처럼 재생하게 되면

조금만 무리해서 움직이면

다시 아프고 염증때문에 붓기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도 치료를 받는게 좋은데요

인대가 굳고 기능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인대를 다시 재생시키고 강화하는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끔 치료를 해야합니다


인대파열 치료방법은?

오래 시간이 지난 상태이거나

초반의 붓기가 빠졌는데 인대의 파열을

치료해야 할 때는 인대 재생

도움되는 약침치료를 하게 됩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고 효과적인 제제가

1. 라이넥

2. DNA 약침(PDRN 성분)

이 두가지 입니다

 

 

라이넥은 좀 더 넓은 범위의 세포 재생과

염증을 잡아주는 치료 효과가 있고

 

 

오래된 파열 부위나 잘 붙지 않는 부위는

DNA 약침을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당연히 인대 치료 타이밍은

다친지 얼마 안됐을 때가 가장 수월 합니다

(다친지 1달 이내가 가장 좋아요)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를 생각해봐도 같은데요

생긴지 얼마안됐을 때

연고도 열심히 바르고 드레싱도 하면

흉조직 없이 깔끔하게 재생이 가능한데요

초반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이미 흉터조직이 생기고 난 이후에는

재생하는 레이저, 주사 치료를 해서

좋아지게 할 수는 있으나 시간이 더 오래걸립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인대 조직 재생하는 효과가 있는

라이넥과 PDRN을 주2회 간격으로

2~3개월 가량 치료하게 되면

대부분의 인대 부분 파열은 치료가 됩니다

이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약침 치료 부위에 극초단파 치료(심부열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좀 더 효과가 좋습니다


완전파열이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할까요?

경우에 따라서 다릅니다

보존적 치료를 시도하면서

파열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케이스들인데요

✔️ 발목 인대 중 전거비인대만 불편한 경우

(종비인대는 정상)

✔️ 환자가 통증은 있으나 불안정성이 심하지는 않을 때

✔️ 다친 날짜 기준 초음파 상 인대 주변 재생 속도가 빠를 때

✔️ 치료 초기(다친 이후 2~4주 이내)

꾸준히 재생하는 약침치료와 고정을 잘 시켰을 때

이 때는 회복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빨리 고려해봐야 할 때도 있는데요

✔️ 전거비인대 + 종비인대 모두 완전파열

✔️ 엑스레이 상 골절이 동반됐거나 심한 불안정성이 있을 때

✔️ 재손상이 반복되어 발목 관절염이 일부 있을 때

이런 경우에는 인대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발목 가동범위가 줄어서 힘들거나

뻑뻑한 느낌으로 힘든 경우에는

수술이후에도 인대 재생 하는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니

수술 이후에도 발목 상태를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발목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발목이 안좋아지면 무릎, 골반에도

부담이 갈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계속 사용해야 하는 관절이니만큼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빨리 치료받으세요 : )!